나이는 많지만, 경제활동이 늦은 이유 때문에, 펀드에 대한 생각은 없었습니다.
물론, 경제 분야에는 지식이 전무했구요.
저는 작년10월부터 펀드에 관심을 가졌고, 시작하기 전에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버리고 싶은 맘은 없으니,
최소한의 공부는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나름 공부를 했고,
현재 제가 가진 펀드는 오늘을 기준으로 16.47프로의 수익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래 그림 참조)
저는 매달 월급을 받으면 그냥 비슷한 날짜에 등락에 상관없이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펀드와 적금은 2:8의 비중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적금도 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만 7개 운영 중입니다)
나중에 적금을 해지하고, 목돈이 생긴다면 비율을 올리겠지만, 5:5의 비율을 최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보인 제가 펀드를 고른 방법은
1. 대형급이나 초대형급을 선택했습니다.
이유야 아시겠지만, 아무래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지만, 거기에 안정성을 무시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2. 수익률 보다는 펀드와 비교지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몇 년의 시간동안 순자산도 증가하고 있지만, 비교지수에 비해서 이 펀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었기에 미래의 수익률이 그래도 괜찮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익률이 과거에 비해서 현재 높은 수준이라고 해서,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는 가능성보다는
시간이 흘렀을 때, 이 펀드는 마이너스일 확률보다는 플러스가 될 확률이 높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3. 평가등급이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으나 그래도 1등급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투자평가사를 백프로 믿을 수는 없지만, 다양한 경제적인 지표로 평가되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으로라도 어느 정도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아래의 평가 표를 보시면, 이 펀드 역시 장기 투자를 할수록 위험등급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원금보존성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의 예를 들어 제가 펀드를 선택한 기준을 설명드렸습니다.
제 사견을 첨부하자면,
요즘 주식의 폭등에 따라서 많은 분들이 수익률에 일희일비 하지만,
펀드는 아무래도 3년이상 가져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체로 제가 선택한 펀드는 3년 이상을 기준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였고, FOSS 증권사를 통해서 선택한 S 등급이라서 수수료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해외펀드라서 환매할 경우, 세금은 15프로 이상 낼 수 있지만,
버는 만큼 세금을 내는 것은 당연하니 아깝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현재의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준이니 아깝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주식은 매일 그래프의 등락에 따라서 마음을 졸이겠지만, 상대적으로 펀드는 나름 정신건강에도 좋은 것 같네요.
모두들 돈 많이 버시고 ^^ 좋은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하락장에서 펀드 6개월차 초보인 제가 끝까지 버티는 이유 (0) | 2021.03.08 |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