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나이 40이 되고, 큰 삶의 변화가 온 시점에
생애 첫,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남들처럼 거창하게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고자 시간에 쫓겨 생각을 짜내려고 애쓰는 모습보다는
점차 시간이 흘러가면서 잊혀지는 기억들을 나만의 공간에 담아두는게 어떨까?어떨까?라는
스치듯 들었던 생각에서 천천히 시작해보려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순수하게 제 경험과 기억을 담고자 하니,
필연적으로 한국에서 경험했던 대학원생의 삶,
미국에서 박사후연구원 (포닥; postdoctoral researcher)의 삶, 비자, 영주권 (permanent residence)
그리고, 현재 스페인에서 연구원으로써의 삶 전반에 관해서 가감없이 써보려 합니다.
감정 표현이 서투르다 보니,
처음에는 정보 위주로 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예를 들어, 미국과 스페인에 정착하기 위한 비자는 어떻게? 소위 말하는 포닥의 연봉은 얼마인지?
왜 영주권을 신청할 수 밖에 없었는지? 갑자기 스페인은 왜? 등에 관해서
글을 우선 써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점차 글 쓰는게 익숙해지면, 저도 모르게 저만의 생각과 감정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저의 사소한 읊조림이
연구원의 삶을 선택 하신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최소한 제 삶의 자취로 남길 바라며… 사소하게 꾸준히 시작해 보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a3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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